이슈데일리

'이순신' 아이유, 이미숙 향한 애정..조정석 질타에 눈물 '애틋'

기사 등록 2013-05-04 20:2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극중 친모인 이미숙을 향한 애타는 애정으로 눈물을 보였다.

5월 4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송미령(이미숙 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순신은 미령을 찾아왔지만 강제로 준호(조정석 분)에 이끌려 자리를 떠나게 됐다. 그는 준호 앞에서 시종일관 미령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준호는 순신에게 애초부터 순신을 마음에 두지 않았던 미령에 대해 직접적으로 속에 있던 말을 내뱉었다. 이에 대해 순신은 그 사실을 극구 부인했다.

준호는 계속해서 답답해하며 언성을 높였고, 순신에게 미령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고 요구했다. 순신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준호의 말에 결국 울먹이게 됐고, 눈물을 흘리고 말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아이유는 극중 친모인 이미숙과 느꼈던 친밀함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조정석과의 말다툼에서는 운명같은 혈연 간의 끌림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한층 물이 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애(고두심 분)는 순신의 소속사 대표인 준호를 만나 간절히 애원하는 그에게 한 달이라는 기회를 줬다. 이에 준호는 본격적인 순신의 스타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