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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3주 만에 火예능 1위 탈환..'개콘' 효과 通했다

기사 등록 2012-07-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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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3주 만에 화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되찾았다.

7월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6.4%보다 무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승승장구’는 지난 6월 12일 SBS ‘강심장’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이후 3주 만에 정상을 재탈환했다.

반면 동시간 경쟁프로그램인 ‘강심장’은 전주대비 2.7% 포인트 하락한 6.6%를 기록했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 ‘용감한 녀석들’ ‘네가지’를 통해 공감개그를 선보이며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준현, 신보라가 출연해 물오른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네가지' '용감한 녀석들'의 멤버들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100분 토론’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