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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시청률 상승세..월화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11-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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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지켜냈다.

11월 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마의'는 전국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4.7%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사람에게 시침을 했다는 이유로 살인 누명을 쓰고 처벌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광현이 고주만(이순재 분)으로부터 의서를 선물 받아 혜민서 의생 선발 시험에 응시할 것을 제안 받고 고민에 빠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마의'는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과 동시에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 50회인 긴 호흡의 사극인 만큼 꾸준히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인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의 제왕'은 7.3%, KBS2 '울랄라 부부'는 11.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