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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조정석 키스신에도 시청률 하락

기사 등록 2013-07-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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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7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나타낸 28.5%보다 4.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토요일 시청률이 낮게 나오는 주말극임을 감안하면 이날 수치가 낮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매회 반복되는 전개와 부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최고다 이순신’은 좀처럼 시청률 30%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준호(조정석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준호 역시 순신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

한편 MBC ‘금 나와라 뚝딱’이 17%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2위에 올라섰다. 이어 15.5%를 기록한 MBC ‘스캔들’이 3위를 차지했다. SBS ‘결혼의 여신’은 8.8%의 시청률을, ‘원더풀 마마’는 7%를 기록하며 꼴찌를 면치 못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