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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30% 돌파 '부동의 주말극 1위'

기사 등록 2013-07-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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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7월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24.4%보다 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매번 30%의 벽을 넘지 못해왔지만 아이유와 조정석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아이유와 이미숙의 갈등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 답답했던 전개에 속도를 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 갓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순신(아이유 분)과 신준호(조정석 분)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준호는 이순신을 생각하며 ‘보고싶다’고 문자를 했지만 이순신은 한참 고민한 끝에 ‘네’라고 문자를 전송해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또한 이순신은 막례(김용림 분)에게 송미령(이미숙 분)의 어두운 과거 이야기를 듣고 연민을 느꼈다. 집에 돌아온 이순신은 자신이 직접 아침밥을 차려 송미령을 감동시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금나와라 뚝딱’은 18.4%, SBS ‘원더풀 마마’가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