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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반했어’, 규원-이신 사랑 확인하며 '해피엔딩'

기사 등록 2011-08-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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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넌 내게 반했어’가 규원과 이신의 로맨스로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18일 MBC수목드라마‘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서로 엇갈린 상황으로 규원과 이신의 이별이 그려졌지만 1년 뒤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키스하는 장면으로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앞서 이신(정용화 분)는 자신의 다친 손목 때문에 영국행을 포기하는 이규원(박신혜 분)에게 원치않은 이별을 고했다. 이로 인해 규원은 영국행을 택하고 이신은 손목수술을 받게됐다. 이신은 규원을 위해 비밀로 손목수술을 감행한 것.

규원은 1년 뒤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한 뮤지컬배우로 돌아왔다. 국악을 하던 모습과는 달리 댄스음악에 재즈댄스를 추는 관능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신은 규원 몰래 손목수술을 받았지만 손목의 감각이 100%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1년만에 집 앞에서 규원과의 만남에서도 차가운 태도로 일관했다. 더불어 그는 규원의 학교 101주년 뮤지컬에 참여제안도 면전에 냉정히 거절하는 매몰찬 모습을 보였다.

김석현(송창의 분)은 이들의 사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다 결국 규원에게 신이가 규원때문에 다친 속목 이 결국 수술지경까지 이르렀으며 그 사실을 들키지 하지 않기 위해 규원에게 매몰차게 대했음을 말해줬다.

사실을 알게된 규원은 신이와의 추억이 담긴 곳을 거닐다 우연히 신이를 만나게 됐다. 이에 서로 웃음지으며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게 “사랑해”라는 고백을 하며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속보팀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