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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오는 29일 부터 3일 간의 열정 돌입

기사 등록 2011-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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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국내 최대 록 축제로 꼽히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이하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현재 4차 라인업까지 공개된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은 전 라인업 68팀, 아티스트로는 74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무대로 꾸며진다.

총 6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일렉트로닉 밴드 케미컬 브라더스를 비롯해, 영국 국민밴드 피더, 지미잇월드, 스웨이드, 인큐버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장기하와 얼굴들, 델리스파이스, 10cm, UV, 자우림, 정원영 밴드, DJ DOC, 정진운(2AM), 김완선 with SILENT,등 국내 톱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멋진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우선 ‘오픈 스테이지’를 5개 콘셉트로 구성해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이 다양한 음악과 즐길 거리를 맞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록 페스티벌에는 3일간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텐트를 대여 해준다. 특히 리조트내에는 샤워실과 화장실도 완비돼 있어, 관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1일권 11만원, 3일권 22만원.

한편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 공연기획사 옐로나인의 주관으로 경기도 이천시의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처음 열렸다. 지난해에는 엠넷미디어 주관으로 개최된 바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