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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시청률 소폭 하락 불구 주말 안방극장 ‘점령’

기사 등록 2012-10-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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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을 유지했다.

10월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메이퀸’은 전국 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8.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처럼 ‘메이퀸’은 경쟁작 SBS ‘다섯손가락’을 제압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좀처럼 시청률 2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천해주(한지혜 분)와 강산(김재원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후반부로 접어든 ‘메이퀸’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조달순(금보라 분)이 이금희(양미경 분)에게 천해주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다섯 손가락’과 KBS1 ‘대왕의 꿈’은 각각 10.9%,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