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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2골 1도움 맹활약 레반테에 4대 1 대승

기사 등록 2015-09-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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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바르셀로나가 메시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레반테에 4대 1 승리를 거뒀다.

21일 오전 3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레반테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바르트라, 네이마르, 메시(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카사데수스가 한 골을 만회한 레반테에 4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4연승을 질주 승점 12점으로 레알마드리드(승점 10점)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레반테는 4경기 무승으로 승점 2점 17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뒤 후반 5분 메시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바르트라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0분에는 네이마르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득점됐다.

2대 0으로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네이마르가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메시가 성공시키며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바르셀로나의 승리가 확실해 보였다.

레반테는 후반 21분 바르셀로나 문전에서 슈테켄이 제대로 쳐내지 못한 볼을 카사데수스사가 만회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메시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1분 뒤 본인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하지만 메시는 후반 45분 드리블로 아크를 파고 들어 왼발 슈팅을 골로 연결시키며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경기는 4대 1 바르셀로나의 승리였다.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