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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관객들의 끊임없는 발걸음…1400만 바라본다

기사 등록 2015-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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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국제시장'이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2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은 지난 18일 전국 3만 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340만 3259명이다.

'국제시장'은 지난해 12월 17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100만, 8일 200만, 15일 500만을 차례로 돌파했다. 이어 25일 만에 900만을 돌파했고, 개봉 28일 만인 13일 한국 영화로는 11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 아버지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 그려낸 영화.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라미란,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16만 663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4만 7840명으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이름을 올렸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