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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원빈,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거제도 멋진 섬이에요, 좋은일만 있길.."

기사 등록 2015-07-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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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대우조선해양이 '부실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하 산은)은 회사의 기업재무구조 개선(워크아웃)과 위기설은 없다고 못밖았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산은은 15일 긴급보도자료를 통해 “상당규모의 적자 실현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정상적인 영업활동이나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산은에 따르면 현재 반기 결산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적자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위기설이 제기된 만큼 즉각 실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채권단과 상의해 발생 가능한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은 물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잔고 세계 1위의 조선사”라며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추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언론은 15일 대우조선해양이 '부실 의혹'이 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21조 원이 넘는 돈을 빌려준 금융권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가수 홍원빈은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거제시와의 인연을 말해, 눈길을 끈다.

홍원빈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거제시에는 많은 공단들이 있어, 트로트행사가 많아서 그 지역에 자주 드나든다"며 "지나다닐때 항상 활기차고 근로자들도 열심히 하신 것 같았는데, 이같은 루머에 휘쌓이게 되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나훈아를 잇는 남성 트로트가수로 인기가 급상승중이며 최근엔 '마지막카드'를 발표, 전국을 수놓고 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