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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민수, 공연 중 반말 해명 "감사한 마음에 술 마시다보니.."

기사 등록 2013-05-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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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남성듀오 바이브의 윤민수가 공연 중 술에 취에 관객에게 실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월 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대표 듀오’ 특집으로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과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재현은 공연 도중 윤민수가 술에 취해 반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공연 마지막 곡으로 ‘술이야’를 불렀는데, 관객들이 무대 위로 여러 종류의 술을 올려줬다. 감사한 마음에 술을 종류별로 한잔씩 먹다보니 취하고 말았다. 때문에 말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종진도 봄여름가을겨울 공연 중 와인을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오마주’라는 술을 하나 만들어라”고 말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밖에도 윤민수는 아들 후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후 달라진 위상에 대해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진은 아내 이승신과의 부부생활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