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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거침없는 흥행질주로 10월 극장가 장악

기사 등록 2016-10-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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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아수라'가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달리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2일 1248개의 상영관에서 43만 222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9월 2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80만 3238명이다.

'아수라'는 개봉일인 지난 9월 28일 47만 596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던 '밀정'을 밀어낸 것이어서 화제가 됐다. 이후 개봉 4일째인 지난 1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수라'의 흥행 속도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타이의 기록이며, 천만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와 동일한 속도다. 앞서 '아수라'는 개봉 전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예매율,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 '무사' 등 선굵은 남성영화를 만들어온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복귀작이자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수라'는 지난 9월 28일 개봉 이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