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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최윤영, 박해진 그리워 ‘탈출 시도’

기사 등록 2012-10-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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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팀]‘외출 금지’를 당한 최윤영이 박해진을 보기 위해 탈출을 시도했다.

10월 7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에서는 박해진에게 마음을 빼앗긴 최윤영이 외출 금지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호정(최윤영 분)은 잠꼬대를 하다 "나는 아닌 거구나. 오빠가 너무 보고 싶으면 어떡해요? 참아도, 참아도 안 되면요? 보고 싶은 걸 참다가 나는 죽을 것 같아요. 오빠"라며 눈물을 흘렸다.

딸의 울음소리에 김강순(송옥숙 분)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결국 그는 호정을 깨워 남자가 누군지 대라고 윽박질렀고 자신의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우(박해진 분)라는 사실에 실망, 외출금지라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상우를 포기할 수 없었던 호정은 최민석(홍요섭 분)에 도움을 청했다. 마음이 약해진 민석은 호정의 외출을 도왔으나 두 사람의 시도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바로 강순에게 발각되고 말았던 것.

한편 이전 방송분에서 상우는 호정을 향해 “난 한 번 아니면 아닌 사람이다. 널 여자로 보는 일 절대 없을 것”이라며 “네가 찾아오기 전에 먼저 오는 사람 너만 보면 좋아서 웃어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거절 의사를 확실히 표현한 바 있다.

이슈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