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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향한 마음 '무럭무럭'

기사 등록 2013-06-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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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조정석이 아이유를 향한 마음을 키워갔다.

조정석은 6월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영훈(이지훈 분)이 순신(아이유 분)과 여행을 갔다는 소식에 그 길로 뒤를 쫓아갔다.

그는 영훈과 순신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질투했다. 그는 순신을 위해 기타 연주를 하는 등 호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순신의 마음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준호는 다음날 아침 일찍 서울행 기차를 타러 간 순신을 쫓아갔다. 그는 태연하게 순신의 옆자리에 앉아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잠깐 동안의 데이트를 즐겼다.

순신도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걱정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즐거운 한때는 미령(이미숙 분)의 등장으로 깨지고 말았다. 이들이 주위의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 모두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순신은 계속해서 연기를 권유하는 정애(고두심 분)의 진심을 오해하고 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딸을 향한 어머니의 모성애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