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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여왕의 교실’, 시청률 6.6%..수목극 3위로 출발

기사 등록 2013-06-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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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이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6월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은 전국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전파를 탄 ‘남자가 사랑할 때’의 12.1%보다 5.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들초등학교의 개학과 동시에 마여진(고현정 분)선생과 심하나(김향기 분), 오동구(천보근 분)를 비롯한 학생들의 대립이 그려졌다. 특히 마여진은 학생들에게 1등을 하면 교사형 왕사물함을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조건을 내거는 등 철저한 성적 위주의 방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고현정의 차가운 표정과 냉랭한 시선 등은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어우러져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향후 시청률 반등에 성공, 수목극 정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5.0%, KBS2 ‘천명’은 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