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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허리 꼿꼿..대본 삼매경 ‘선생님 포스’

기사 등록 2013-06-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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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의 고현정이 진정성 넘치는 대본 삼매경 현장을 공개했다.

6월 13일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극중 마여진 선생으로 분해 곳곳에서 대본을 읽으며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촬영 중 학교 복도, 운동장 등에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연습에 임하고 있다. 또 그는 아역 연기자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은 원래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작품에 열정을 쏟아 붓기로 유명한 배우다. 더욱이 ‘여왕의 교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고현정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제작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