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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2주 연속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1-06-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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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황금어장’의 시청률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은 12.6%(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3.6%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1위의 자리는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나운서 차인태가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그는 B세포 미만성 악성 림프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생활을 했던 당시를 털어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라디오 스타’에서는 ‘위대한 탄생’의 백청강, 이태권, 셰인, 데이비드 오가 등장해 즉석 노래방 대결과 댄스실력을 뽐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적 60분’은 5.1%, SBS ‘짝’은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