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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박해진, 최윤영 두고 박정아와 러브라인 '삼각관계 예고'

기사 등록 2012-09-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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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내 딸 서영이'의 박해진이 박정아와 러브라인 기류를 형성했다.

9월 30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에서는 이상우(박해진 분)가 강미경(박정아 분)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우는 근무 당시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강미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 이어 두 사람은 처음으로 술자리를 갖게 됐고, 강미경은 자신의 첫사랑과 결실을 맺지 못한 이유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선머슴 같기만 하던 강미경의 전혀 다른 모습에 이상우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는 곧 이상우를 좋아하는 최호정(최윤영 분)과 강미경의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앞서 최호정은 자신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 이상우 때문에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마음을 접지 못하고 그의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우재(이상윤 분)는 이서영(이보영 분)을 향해 적극적인 관심을 내비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