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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김재원, 한지혜에 기습포옹 '러브라인 본격화'

기사 등록 2012-11-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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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김재원과 한지혜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25일 방송된 ‘메이퀸’에서는 강산(김재원 분)과 천해주(한지혜 분)가 장도현(이덕화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시 손을 잡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 천해주는 딱딱하게 굳은 강산의 마음을 되돌리려 노력했고 결국 강산은 천해주에게 다시 마음을 열었다.

윤정우(이훈 분)의 도움을 받아 함께 강산이 해주와 함께 한 집에 살게 된 가운데 강산은 상태(문지윤 분)와 달순(금보라 분)에게 온갖 구박을 당했다.

달순은 “밥값을 하라”고 대놓고 강산을 구박했고 그는 “요즘 위가 줄어들었나. 많이 못 먹겠다”면서 밥을 먹다 일어섰다. 해주는 모진 말을 한 달순을 노려보다가 강산을 따라 나갔다.

해주는 바람을 쐬러 나간 강산의 뒷모습을 애잔하게 바라보다가 살며시 뒤에서 강산의 허리를 감싸며 달순의 행동을 사과했다.

강산은 해주의 행동에 놀라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해주의 따뜻한 품안에서 강산은 "나 이렇게 힘들어 할 때마다 네가 안아주면 될 것 아니냐"며 진심을 내비쳤다.

이어 강산은 팔을 놓으려는 해주를 잡아 당겨 품에 안았다. 기습 포옹한 강산은 “조금만 이대로 있자. 따뜻하다”라며 해주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금희(양미경 분)가 해주가 친딸임과 동시에 장도현(이덕화 분)의 만행을 모두 알게 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