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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김영애-전노민의 역습 시작된다

기사 등록 2013-11-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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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의 김영애-전노민의 짜릿한 역습이 시작된다.

지난 주 방송된 ‘메디컬 탑팀’에서는 본의 아니게 혜수(김영애 분)의 계략에 동참하게 되어 혼란을 느끼는 주영(정려원 분)과 태형(전노민 분)의 감언에 넘어가 탑팀의 방침을 전면 교체하는 등 180도 변해버린 승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20일) 방송되는 ‘메디컬 탑팀’에서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혜수-태형의 첨예한 대결이 펼쳐진다. 로얄메디컬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혜수의 날개를 꺾으려는 태형과 지금까지 쌓은 공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혜수의 반전의 역습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잘못된 선택으로 더욱 큰 위기를 맞은 주영과 권력을 위해 자신의 신념마저 외면한 승재, 탑팀에서 제명된 태신(권상우 분)으로 인해 ‘메디컬 탑팀’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탑팀을 이용해 권력을 차지하려는 혜수-태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태형이 사고로 기억을 잃었을 당시 혜수에게 남겼던 ‘시드니’라는 단어의 전말이 밝혀진다”며 “심상찮은 혜수-태형의 관계가 베일을 벗으며 예측불허의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