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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원빈' 홍원빈, '모델' 이미지 벗고 '남성미' 어필

기사 등록 2014-0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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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꽃미남' '모델' 등의 이미지를 벗고 거친 남성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홍원빈은 매주 월요일 오전 6시 전파를 타는 KBS2 '굿모닝 대한민국'의 '홍원빈이 어디가'에 고정 출연 중이다. 지난해 5월 시작해 현재까지 이른 아침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

이 코너는 정글 리얼 프로그램 보다 험난하고 위험천만해 스태프들 조차 촬영 후 기진맥진 할 정도로 혹독하다는 후문. 그러나 홍원빈은 '꽃중년'의 이미지를 벗고 리포터로 맹활약 중이다.

홍원빈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에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촬영 횟수가 거듭될수록 힘들고 지친 체험들이 많았지만 이것 또한 경험이고 언제 이런 체험을 하겠나 싶은 마음이다"며 "나뿐만이 아닌 스태프 분들 모두가 함께 고생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이를 통해 그는 남성적인 매력도 선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