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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한채아, '2015 MBC 연예대상'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 공동수상

기사 등록 2015-12-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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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아기자] 배우 김소연과 한채아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날 한채아는 "상 받는거 대본에 없었는데, 정말 받을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올 한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촬영할 때마다 내가 항상 잘 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착각을 하게 하는 우결 스텝들 너무 고맙다. 팬 여러분들도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 "무엇보다 이 상을 받은 것은 곽시양씨 덕분인 것 같다. 곽시양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곽시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5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에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무한도전' 등 여섯 개의 프로그램이 후보로 올랐다.

박상아기자 sanga_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