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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케이윌, '명불허전' 휘성 성대모사 폭소

기사 등록 2013-02-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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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속보팀]가수 케이윌이 휘성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설특집 모창가요제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케이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모창가요제 일반인 참가자들은 무대 뒤에서 모창을 하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김경호, 박정현, 이승환 등의 모창이 나온 뒤 나온 마지막 5번 참가자는 휘성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개그맨 변기수는 "5번 참가자가 초반에는 휘성과 비슷했지만 끝에는 다른 가수와 더 비슷했다"며 다시 한번 모창을 하길 요청했다.

이에 5번 참가자는 케이윌의 '니가 필요해'를 불렀고, 변기수는 "케이윌인 것을 들켰으니 이제 나와"라며 정체를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모창 전문가'로 참석한 케이윌은 참가자들의 모창에 대해 조목조목 분석하며 모창 전문가로서의 예리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덕여대 박정현' 김지선 양이 등장해 박정현 특유의 음색과 발음을 그대로 따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부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