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는 다음달 18일 개봉 예정인 ‘로맨틱 크라운’에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 영화는 톰 행크스가 직접 제작, 각본, 감독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고 더불어 줄리아 로버츠의 출연으로 화제를 더했다.

두 할리우드 배우의 특별한 만남 뿐 아니라 국내에서만 450만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한 영화 ‘맘마미아!’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프로젝트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로맨틱 크라운’은 영화 ‘댓 씽 유 두’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한 톰 행크스가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작품으로 제작, 연출, 각본에 주연까지 영화 전반에 직접 나설 만큼 공들인 그의 야심작이다.

영화는 실제 톰 행크스의 대학시절 늦깎이 대학 동기를 모티브로 제작,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된 주인공 래리 크라운(톰 행크스 분)이 새 출발을 위해 대학에 진학한 뒤 까칠한 여교수 테이노(줄리아 로버츠 분)를 만나 벌어지는 유쾌한 캠퍼스 적응기를 그린다.

또한 ‘귀여운 여인’, ‘노팅 힐’부터 최근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까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 불리는 줄리아 로버츠는 ‘로맨틱 크라운’으로 다시 한 번 로맨틱 히로인의 귀환을 알린다.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지닌 톰 행크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그와 줄리아 로버츠가 만나 그려낼 사랑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톰 행크스와 줄리아 로버츠가 만난 ‘로맨틱 크라운’은 다음달 18일 전국 개봉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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