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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우영-세영, 게임 벌칙으로 백허그 "우리 공주님"

기사 등록 2014-06-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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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2PM 우영, 배우 박세영이 게임 벌칙으로 수줍은 백허그를 시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는 우영과 세영이 2PM 멤버 찬성과 준호, 길은혜와 전수진이 피로연과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임에서 진 우영과 세영 커플은 벌칙으로 백허그를 하고 "우리 공주님"이라고 말하라는 주위의 요구에 당황해하며 쉽게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허경환이 백허그에 대해 "왜 저게 벌칙이냐. 제가 흑기사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세영의 뒤에 서서 수줍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우영은 찬성과 준호를 껴안아보며 백허그를 연습했고, 세영 역시 안기는 연습을 했다. 결국 우영은 어색하게 세영에게 백허그를 한 뒤 "우리 공주님"이라고 말했다.

이후 박세영은 인터뷰에서 "되게 떨렸다. 우리 둘이 그냥 놔뒀으면 했다"고 고백했다.

우영은 "완전 떨렸다. 우리 공주님 할 때 떨렸다. 기분 좋은 떨림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우영과 세영은 캠핑을 터나는 중 휴게소에서 야구 배팅게임과 펀치 게임을 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