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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35세 연하남 사업가와 올 가을 '웨딩마치'

기사 등록 2013-05-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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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방송인 안선영이 가을의 신부가 된다.

5월 31일 오후 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6년 전 처음 알게 돼 2년 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부산을 기반으로 한 F&B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35세의 청년 사업가다.

현재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은 상태로 안선영의 촬영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상견례를 가진 후 오는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안선영은 "예비신랑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결혼 후의 삶까지 한결같이 지켜줄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교제하며 두 사람이 함께할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됐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서울과 부산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얼마간은 주말 부부로 지내며 서로에게 좋은 반려자가 되기 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에게 방송인으로서도, 한 가정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안선영은 연기자, 예능인, 저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