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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미선 “유재석 스킨십에 설렌 적 있다” 깜짝고백

기사 등록 2011-07-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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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박미선이 유재석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태현 정선희 김신영이 출연, 지난주에 이어 200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와 게스트가 서로 역할을 바꿔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박미선은 “후배 유재석의 스킨십에 가슴 설렌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유재석을 두고 “평소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스킨십을 잘 하는 편”이라고 운을 떼고는 “나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자주 친밀감을 표해 설레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깨가 뭉쳐 안마를 해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곧바로 박미선이 “유재석은 유독 여자 게스트들에게 스킨십을 한다”고 응수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유재석은 과거 송은이에게 에로비디오 반납을 부탁한 일화를 풀어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