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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길, 하차논란 후 첫 녹화.."떡 잘 먹었다"

기사 등록 2012-10-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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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길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선언 한 뒤 진행돈 첫 녹화에서 스태프들과 멤버들에게 떡을 돌렸다.

10월 13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길이 돌린 떡에 대해 언급, "덕분에 추석인 것을 알게 됐다. 잘 먹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길이 '슈퍼7 콘서트' 취소 논란으로 돌연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 번복 한 뒤 진행된 첫 녹화분이었다. 그는 당시 제작진과 멤버들에게 그동안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떡을 선물했다.

길은 멤버들의 인사에 쑥스러운 웃음을 짓고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로써 '무한도전'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이 일단락 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전래동화의 캐릭터에 착안한 '해님달님'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치열한 심리전을 담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