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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김수미 "강지환-황정음, 결혼해라" 명령

기사 등록 2013-03-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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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돈의 화신' 속 강지환과 황정음이 결혼할 상황에 놓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복화술(김수미 분)이 이차돈(강지환 분)과 복재인(황정음 분)의 결혼을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술은 이날 집으로 차돈과 재인을 동시에 불렀다. 그는 두 사람 앞에서 '결혼 각서'를 내밀고 "결혼해라. 이것은 명령이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를 들은 차돈과 재인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단박에 거절했다. 하지만 화술은 이에 아랑곳 않고 각서에 지장을 찍도록 강요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술의 성화에 못 이겨 각서에 지장을 찍기에 이르렀고, 향후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