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그는 데드풀 그 자체로 빛났다

기사 등록 2018-05-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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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연이은 외국 배우들의 내한 속 유독 빛났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2’로 관객들을 찾는다.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던 그. 이번 영화에서도 ‘라이언 레이놀즈 표’ 섹시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그가 선보일 히어로 ‘데드풀’은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극중 전직 특수 부대 출신인 웨이드 윌슨 역으로 분했다. 온 몸에 퍼져있는 암 치료를 위해 비밀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힘을 얻으며 데드풀로 거듭나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바네사와 행복한 미래를 바라지만 모두 물거품이 된다. 이후 미래에서 온 케이블과 마주하게 되고 이후 아이를 지키기 위해 팀을 결성해 맞서기 시작한다.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던 ‘데드풀1’ 개봉 직후,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그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었다.

히어로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 연기력이 다소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깬 것에도 의미가 있다. CG나 화려한 액션이 주를 이뤄왔던 마블 영화에서 배우의 연기력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톡톡 튀는 매력과 연기 디테일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 제 7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했다.

역시나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원작의 열렬한 팬으로서 대단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1편의 영화화를 위해 무려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다려온 그의 끈기가 증명하듯 말이다. 캐릭터,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력이 있었기에 그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존재할 수 있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연기 뿐 아니라 제작, 각본에도 참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연출을 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캐릭터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는 데드풀 그 자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도 “데드풀처럼 실제로 정말 재미있고 거침없으면서도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다”고 전한 바 있다. 물론, 본래 성격이 정말 그럴 수 있겠지만 촬영을 하면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기에 데드풀이 가진 속성이 자연스레 묻어나왔을 수도 있겠다.

내한 당시 ‘역대급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을 뜨겁게 달궜던 그였다. 센스 있으면서도 마냥 가볍지는 않은 그의 실제 성격이 데드풀이라는 히어로의 균형감을 잘 맞춰준 듯 하다. 가벼운 농담만 존재하는 영화였다면 데드풀은 절대 히어로가 될 수 없었을 것.

적절한 무게와 가벼움을 섞었다. 결국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든 노력은 팬들에게 ‘준비된 영화’를 선물했다. “데드풀은 작품에 대한 나의 애정의 결실”이라는 라이언 레놀즈의 말처럼 그의 애정의 결실이 극장가에서도 아름답게 맺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드풀2’는 현재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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