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유니폼 등번호 34 의미부여한 것 아냐, 메이저리그 ‘덕후’” (인터뷰)

기사 등록 2018-07-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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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박서준이 박민영과 관련된 열애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박서준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서준은 박민영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굉장히 짜깁기를 많이 해놨더라. 여행 같이 가서 키를 냈다, 아이템이 겹친다 등”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말이 안 되는 게 출입국 날짜를 보여드려야하나?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지 않나. 비슷한 아이템 겹치는 것도 옷 좋아하고,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당시 유행하는 것 알거고”라면서 “(공통점이 있다고 해서) 제가 저스틴 비버와 연애하는 게 아니지 않나. 그걸 믿고 싶은 사람이 짜깁기 하는 거다. 그걸 내가 해명할 필요가 있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 박서준은 “여행 지역이 겹친다는 건 일 때문에 간 거다. 사진에 티를 냈다느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무슨 티를 낸지 모르겠다”라며 “같이 작품을 하면서 어색해 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니까 제가 어색해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작품 하나 끝나면 연애 기류 기사가 많이 난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그러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거다. 그만큼 작품 많이 사랑 받았기 때문에 상황들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박서준은 현재 연예인 야구팀에서 활약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서준의 유니폼 등번호가 34라는 점이 박민영의 생일을 뜻하지 않냐라며 의문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유니폼 등번호와 관련된 질문도 나오자 박서준은 “충분히 그렇게 보실만 하다”라며 “야구단에 들어가면 번호를 선택하지 않나. 제가 하고 싶었던 번호는 27번이다. 그 번호대가 끊겨서 28번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특별히 의미부여 하지 않았는데 의미부여가 되어있더라. 제 동생도 야구선수 출신이다. ‘이 번호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하라더라. 번호를 바꾸게 된 건 고척돔에서 자선경기가 있기 전 유니폼을 싹 바꾼다고 했다. (28번은) 의미 없이 단 번호니까 (바꾸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메이저리그 ‘덕후’다. 노아 신더가드라는 금발의 선수가 있다. 별명이 토르다. 상남자 스타일에 매력을 느낀다. 브라이스 하퍼라는 선수도 등번호가 34번이다. 그래서 단 것”이라며 “이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도 생각했다. 이야기 해봤자 핑계라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로 박서준은 이영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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