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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양현석, 목격자 등장 “싸이, 황하나도 있었다”

기사 등록 2019-06-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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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이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다/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양현석과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의 '성 접대' 논란에 대한 의혹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목격자 A씨는 당시 룸 안의 자리 배치 상황이 기억난다며 폭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상석에는 조 로우가 앉았고 오른 쪽 맨 끝에는 양현석과 정마담이 그리고 왼쪽 맨 끝에는 황하나와 싸이가 있었다”라며 “조 로우 양 옆에는 업소 여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격자는 “조 로우 일행이 룸으로 들어가자마자 양현석이 정마담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오늘 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술 많이 팔아줘야지. 알아서 줘’라고 말하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8일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정마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정마담은 “일부 여성이 술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다”면서도 “성매매는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