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뉴이스트 백호 "첼시 로버스, 어느새 내 마음속 팀"

기사 등록 2019-06-21 15:0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21일 KBS2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백호/사진 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뉴이스트 백호가 21일 KBS2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첼시 로버스 선수들을 도와주고 싶었다"고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가 진행, 김수로, 이시영, 박문성, 백호가 참석했다.

백호는 "선수들 마음을 다 헤어릴 순 없겠지만 어느 정도 공감이 됐다. 촬영 처음 갔을 때는 그렇게 무거운 마음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함께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선수들을 어떤 방법으로든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으라차차 만수로' 촬영 전과 후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 경기 볼 때는 어느 순간 우리 팀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저도 모르게 촬영에 임하면서 벌써 내 마음 속에 우리팀으로 마음을 잡은 것 같다. 살면서 내가 본 축구 경기 중 가장 감명 깊었다"고 덧붙였다.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지난해 10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 김수로가 반백 살의 나이에 구단주가 되어 좌충우돌 자신의 꿈을 펼치는 모습이 펼쳐진다. 오늘(21일) 첫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