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이시영 "'으라차차 만수로' 20대 축덕 열정 다시 느끼고 있다"

기사 등록 2019-06-21 14:5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21일 KBS2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시영/사진 박관희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시영이 21일 KBS2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에서 "열정적인 20대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프로그램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가 진행, 김수로, 이시영, 박문성, 백호가 참석했다.

이시영은 "'으라차차 만수로'를 안할 이유가 없었다. 2002년 월드컵 때 다들 축구를 사랑했다. 자연스럽게 축구를 좋아하며 박지성 씨가 진출한 프리미어리그도 알게 됐다. 우연히 LC 밀란과 리버풀 경기를 봤는데 리버풀 팬이 됐다"고 축구를 좋아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복싱하면서 축구는 자연스럽게 잊혀져 갔다. 김수로 감독님과 만나게 되며 열정적으로 축구를 응원했던 20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아무리 축덕이라도 해도 직관하긴 힘든데 프로그램 하면 직관을 운 좋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한 기회"라고 '으라차차 만수로'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로는 "이시영은 나와 같은 체육관, 재활병원이다. 이렇게 맞기 힘든데 이시영과는 맞는 부분이 많았다"고 이시영과 함께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지난해 10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 김수로가 반백 살의 나이에 구단주가 되어 좌충우돌 자신의 꿈을 펼치는 모습이 펼쳐진다. 오늘(21일) 첫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