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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오는 9월 웨딩마치 '핑클도 품절녀가..'

기사 등록 2013-07-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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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월 3일 오후 이효리 소속사 측은 "이효리가 이상순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청첩장을 만들었고, 결혼식 준비에 돌입했다.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순과 이효리 성격도 잘 맞는 것 같다. 행복하길”, “두 사람 코드가 비슷한 듯, 보기 좋다”, “핑클도 이제 품절녀가 나오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 2011년 연인으로 발전해 3년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커플로 방송을 통해서도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최근 컴백한 이효리가 공공연하게 이상순과의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작업하면서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앞서 가수 윤종신이 소개팅을 주선했으나 당시에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사랑으로 싹트지 않았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났을 때 교제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