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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훈남정음’ 오윤아 “황정음을 정음이라 부를 수 있어 다행”

기사 등록 2018-06-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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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오윤아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기자간담회에 참석, 황정음과 호흡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윤아는 “황정음씨가 연기 등 전체적으로 성숙해졌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생겨 그전보다 훨씬 더 가깝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정음이랑 촬영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앞으로도 재밌는 신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 중이다”라면서 “제가 진짜 편해지면 상대배우의 진짜 이름을 부르는 습관이 있다. 정음이를 정음이라고 부를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