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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봉원, '스플래시' 측 "타박상 정도..정밀 검사 중"

기사 등록 2013-09-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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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개그맨 이봉원이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지난 9월 4일 한 매체는 이봉원이 '스플래시' 촬영 중 부상을 입고 일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안면이 일부 함몰되고 망막이 손상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신정수 PD는 "지난 2회 이훈이 부상을 당한 것처럼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 정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밀 검사 결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으며, 정확한 검진을 위해 또 다른 병원에 내원에 망막 검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2차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신정수 PD는 출연자들의 거듭되는 부상 문제와 관련해 "현장에 한 명의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키고 있다. 부상자가 나오는 즉시 늘 병원에 데려가 진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이빙이라는 종목 자체가 위험부담이 큰 운동 종목인 만큼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