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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패' 최우식, 레인보우 재경-타히티 지수에 혼쭐 '왜?'

기사 등록 2012-11-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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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최우식이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과 타히티 지수에게 혼쭐이 났다.

11월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이하 닥패)'에서는 우봉(최우식 분)이 교내 얼짱들이 자신을 진짜로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윤(다솜 분)은 우봉을 빵 셔틀에서 탈출시키고자 그를 좋아하는 척했다. 이는 곧 교내에 일파만파 커졌고 한송이(지수 분)는 먼저 우봉을 만나고 싶어했다.

한송이는 우봉과 데이트를 통해 그의 찌질한 모습을 확인했다. 하지만 자신의 체면을 위해 친구들에게 "열우봉이 킹카가 맞다"고 말했다.

이에 윤유미(재경 분)도 우봉과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윤유미 역시 우봉의 찌질함을 확인, 혀를 내둘렀다. 윤유미 역시 친구들에게는 "멋있긴 멋있는데 내 타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점점 교내에서 유명인이 되자 우봉은 어깨에 힘을 잔뜩 실었다. 그는 자신이 진짜 '인기남'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며 거드름을 잔뜩 피웠다.

그의 모습이 꼴불견인 얼짱들은 다시 의기투합해 열우봉을 불러 으름장을 놓았다. 잔뜩 겁에 질린 우봉은 "나 사실 공부도 못하는 찌질이다"라며 싹싹 빌었다.

이 때 마침 다윤이 등장, 우봉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결국 또 다시 다윤의 도움을 받은 우봉은 본래의 찌질한(?) 모습으로 애교를 부렸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