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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65일 만에 첫 동시간 1위..'신품' 결방효과 '톡톡'

기사 등록 2012-07-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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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이 첫회 방송이후 65일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SBS ‘신사의 품격’ 결방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7월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닥터진’은 전국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이 기록한 11.0%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닥터진’은 이날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한 ‘신사의 품격’의 빈자리를 차지하며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닥터진’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26일 첫 방송 이후 처음이다.

이날 '닥터진'에서는 흥선대원군(이범수 분)의 천주교 박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과 이에 위기에 빠지는 영래(박민영 분)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져 흥미를 끌었다.

한편 동시간 방송된 SBS ‘런던2012’는 9.7%, KBS2 ‘런던올림픽2012여기는런던’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