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야왕' 권상우, 수애 향해 '복수의 시작' 알려..

기사 등록 2013-02-06 11:5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권상우가 수애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다해(수애 분)를 향한 복수를 위해 차근히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
이날 방송에서 하류는 딸 은별이 다해의 부주의로 죽게 됐다는 사실에도 딸을 보내기 전까지 은별 엄마로 대해 줬다. 하지만 교도소로 복귀하기 전 교도관이 한눈을 판 사이 "넌 내손에 죽는다"는 말과 함께 다해의 목을 조르며 강렬한 분노를 표출했다.

교도소로 다시 돌아온 하류는 엄삼도(성지루 분)와 슬픔을 나누며 한 층 가까워진다. 특히 하류는 대학 입학과 백학 입사를 목표에 두고 공부를 위해 삼도의 도움으로 독방에 수감된다. 이후 계획대로 대학에 합격하며 복수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다해는 백창학(이덕화 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백학그룹 커피사업팀장으로 승진했다. 백창학은 도경(김성령 분)의 반대에도 불사, 이것이 도훈(정윤호 분)을 위한 길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 다해는 2년 동안 커피 사업을 놀라울 정도로 성장시켜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출소3개월을 앞둔 하류는 신문에서 다해의 기사를 접하고 고소장을 써서 수애를 교도로소 불러들이며 슬슬 복수의 칼날을 꺼내들었다.

교도소의 창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사람. 하류는 다해를 향해 복수의 서막을 알리고 다해는 이를 비웃음으로 모면한다. 또한 하류를 살인자로 오인하고 있는 의붓오빠에게 하류의 협박을 알리며 그를 방패 삼는다.

또한 하류는 출소와 동시에 백창학 회장 딸 도경(김성령 분)에게 접근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