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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 알바의 달인 변신

기사 등록 2012-03-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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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유승호가 ‘알바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지난 2월 29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는 백호(유승호 분)가 단짝친구이자 첫사랑인 이슬(박은빈 분)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백호는 이슬이 빨간색 코트를 입은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한다. 하지만 이슬이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하자 백호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코트를 주기 위해 일주일 동안 죽기 살기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백호는 친구 찬욱(고경표 분)과 함께 영화 스태프로 일하거나 예식장 뷔페에서 접시를 나르는가 하면 산타 복장을 하고 케이크 팔기도 했다. 이 뿐 아니라 야간 공사 현장에서 안전모를 쓴 채 경광등을 들고 교통정리를 하는 등 이슬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승호가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을 통해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일들을 경험을 할 수 있어 촬영장에서 굉장히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3월 1일(오늘) 방송하는 ‘프로포즈 대작전’ 8회에서는 백호가 군대시절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