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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도택시 승객들에게 '호평'

기사 등록 2013-03-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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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효인기자]'무한도전' 각기 다른 매력 택시로 승객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9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멋진하루'는 멤버들이 택시 기사로 변신해 시민들과 함께 했다. 무도 멤버들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맴버들은 시민들의 즐거움이 돼 멋진 하루를 보냈다.

멤버들은 단 하루였지만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퇴원하는 버스기사,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부, 한국에 관광을 온 여행객들까지 마치 작은 한국을 택시라는 공간에서 마주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길은 택시 안에 이동식 노래방 기계를 설치, 승객들과 흥겹게 노래를 불러 오디션 장을 방불케 했고, ‘사랑꾼’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정준하는 택시 안을 온통 하트와 분홍색으로 꾸며 승객들에게 이상한 기사로 오인받기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택시법으로 민감한 시기에 경솔한 아이템", "서민체험으로 전략한 무한도전"이라는 혹평이지만 "멋진하루 멋진 방송", "택시를 운전하시는 아버지가 생각나 눈물이 났다."등의 호평을 내놨다.

(사진=MBC '무한도전'캡처)

조효인기자 gydls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