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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의 신화 만들기..본격 스타트

기사 등록 2013-08-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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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정원이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 8월 12일 방송한 '그녀의 신화'에서는 도연(김혜선 분)이 종욱(김병세 분)을 마중 나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으로 정수(김수현 분)의 입양이 무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도연은 치료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미연(전수경 분)은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도영을 속이고 정수를 대신해 경희를 미국으로 입양시켰다. 이로써 정수와 경희는 뒤바뀐 운명을 살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성인이 된 정수(최정원 분)와 경희(손은서 분)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최정원은 짧은 예고편을 통해 등장했지만 당당한 모습과 밝은 눈빛을 드러내 그의 복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그간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표정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을 보여준 최정원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역경을 딛고 명품 가방 제작의 꿈을 이뤄가는 여성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