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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출신 힘찬, 성추행 혐의로 7월 첫 재판

기사 등록 2019-06-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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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 받는다/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김혜린기자]그룹 비에이피(B.A.P) 전 멤버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지난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힘찬은 지난해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힘찬은 지인 남성 3명과 여성 3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었다. 힘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A씨의 신고로 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했고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힘찬은 2012년에 그룹 B.A.P 멤버로 데뷔했다. ‘워리어’, ‘노 머시’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던 B.A.P는 방용국, 젤로, 힘찬, 대현, 연재, 종업의 전속 계약이 끝나며 자연스럽게 해체됐다.

김혜린기자 gpfls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