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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하우스', 꺼져가는 시청률 '극약처방' 이특-미르 투입

기사 등록 2012-06-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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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엠블랙 미르가 MBC ‘주얼리 하우스’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특과 미르는 6월 28일 오후 방송한 ‘주얼리 하우스’의 새 MC로 합류했다.

앞서 ‘주얼리 하우스’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갑자기 종영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 대신에 정규방송으로 편성됐다.

‘주얼리 하우스’는 ‘스타에게 보석같은 하루를 선물해 준다’는 취지로 프로그램 포맷을 변경하고 시청자 앞에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시청률 2%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자 MC 군단에 변화가 있었다.

초반부터 힘을 잃어가는 프로그램과 MBC 예능프로그램의 부활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이날 방송에는 이특과 미르가 새로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미르는 ‘주얼리 하우스’ 초창기 멤버이기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특 역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이특과 미르의 투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투입의 ‘주얼리 하우스’의 상승세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주얼리 하우스’의 두 번째 손님은 세계최초 16좌 등정 기록을 세운 산악인 엄홍길이 초대돼 그의 인생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