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대 악조건 속 마지막 1초까지 포기 안 해… 선수·스태프·국민께 진심 어린 감사"
- 십수년 전 축구협회장 출사표 인연 언급… “어떤 위기도 ‘원팀’ 정신으로 뭉치면 넘지 못할 벽 없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멕시코전 패배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태극전사들을 향해 뜨거운 애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과는 아쉽지만, 투지는 빛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원정의 불리함 속에서도 마지막 1초까지 꺾이지 않는 투혼을 보여준 대표팀을 극찬했다.
-고지대 역경 속 빛난 태극전사들의 투혼
윤 의원은 경기를 상세히 분석하며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예를 드러냈다. 그는 “전반전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하며 수비를 안정시키고 상대의 수비 배후를 노렸다”며, “특히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메이킹과 킬패스 능력을 활용해 손흥민 선수의 침투로 이어지는 위협적인 장면까지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이어 “후반전 한국은 수비라인을 높여 공격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득점 의지를 높였으나, 후반 5분 멕시코의 평범한 크로스를 골키퍼 김승규가 캐칭하는 과정에서 수비수 이기혁과 겹쳐 볼을 놓쳐 실점했다”며 아쉬웠던 실점 상황을 짚으면서도 이후 한국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영리하게 템포를 조절하며 수비적인 선수를 투입한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하고 0대 1로 석패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결과보다 선수들의 '투지'에 주목했다. 그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고지대의 혹독한 환경 등 원정의 불리함 속에서도 우리 태극전사들은 마지막 1초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비록 결과는 아쉽지만, 패배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것이 대한민국 축구의 DNA”라고 강조했다.
-축구 애정 바탕으로 한 ‘원팀’ 정치 철학 피력
자타공인 '축구 매니아'인 윤 의원은 과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십수 년 전 ‘여와 야, 주류와 비주류로 나뉜 축구계의 대화합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며 “국기(國技)나 다름없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축구계의 개혁과 대화합의 전도사가 되려 했던 이유는 저의 한결같은 정치 철학인 ‘원팀’ 기조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실점 이후 전열을 가다듬고 멕시코 골문을 두드리던 선수들에게서 강인한 생명력을 보았다며, 이를 우리 사회의 위기 극복 메시지로 연결 지었다.
윤 의원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거대한 위기도 이와 다르지 않다”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믿고 ‘원팀’으로 뭉친다면 넘지 못할 벽은 없다”고 역설했다.
-“월드컵 여정은 진행 중… 민생 현장에서 함께 뛸 것”
윤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적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저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신한다며, 다음 경기에서의 완벽한 반전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장에서 땀 흘린 선수들과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한 번의 패배에 흔들리지 않고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는 대표팀을 응원하며,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응원하고 민생의 현장에서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정치
more +-
알리, 데뷔 20주년 광주 콘서트 '용진' 성료 "신곡 깜짝 선공개"
가수 알리(Ali)의 데뷔 20주년 기념 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알리는 지난 12일 광주예술의... -
에스파 ‘Whiplash’ 영어 버전, 오늘(27일) 오후 1시 공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무대 첫 선! 에스파 X 스티브 아오키 조합도 기대UP 에스... -
‘솔로 데뷔 D-DAY’ NCT 마크, “‘The Firstfruit’는 제 인생을 바탕으로 만든 앨범” [일문일답]
“타이틀곡 ‘1999’, 포부와 1999년 콘셉트가 재미있는 곡… 가사에 타이틀로 확신” ...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오리콘·애플뮤직 등 주간 랭킹서 순위 상승 지속…어느새 차트 최상위권 넘봐 - 시간 지날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