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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획] '콘텐츠의 시대가 저무는가?' VS ‘그래도 기적은 있다'..K-팝 생존과 위기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한때는 참신한 기획력과 아티스트의 음악성만으로도 이른바 ‘중소돌의 기적’을 꿈꿀 수 있었으나, 현재의 시장은 철저하게 자본의 규모와 구조적 안정성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단계로 진입했다. 이제 엔터 산업은 단순한 콘텐츠 창작 영역을 넘어, 고도의 자본 집약적 인프라와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갖춘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는 ‘머니 게임’의 장... -
공효진의 '유부녀 킬러', 호평보다 먼저 터진 '설정 논쟁'…시청자 반응이 갈린 이유
배우 공효진의 15년 만의 MBC 복귀작 '유부녀 킬러'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극명하게 평가가 엇갈린다. 공효진의 연기력과 새로운 장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만, 작품이 내세운 '파격적인 설정'을 두고는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게다가 그동안 공효진이 보여준 연기 또한 비슷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최근 영화 '호프'에서 터져나온 '황정민 연기력논란'하고 비슷한 케이스다. ... -
[공연 화제] 옥탑방 위 피어난 희망의 별… 감성 연극 '서울의 별', 7월 31일 대학로 개막
지친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감성 연극 '서울의 별'이 7월 31일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작품은 낡은 다가구 주택의 옥탑방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상처와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코미디와 감동의 균형을 탁월하게 잡아내는 손남목 연출가의 2025년 신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
한국 최고 감독이기에 극복해야 할 아픔...영화 '호프'가 남긴 아쉬움은 무엇일까?
'영화에 나오는 괴물들이 '트랜스포머'에서 나오는 것들 같아'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최근 극장가를 빠져나오는 관객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반응이다.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복귀작이자 칸 영화제 초청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호프'가 베일을 벗었지만, 정작 국내 관객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거액의 제작비와 해외 유수 영화제의 찬사라는 화려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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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석] '배추밭의 진심'이 빚어낸 브랜드, 가수 미스김의 '성장 스토리'가 강력한 이유!
최근 대중문화계에서 스타를 만들려면 가수 개인의 일상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사(Narrative)'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그런데 이같은 케이스가 9일 KBS1TV로 방송된 '인간극장'에서 등장했다. 전남 해남의 청년 농부에서 트로트 신예로 거듭난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의 행보가 바로 그것. 이날 '인간극장' 방송은 독보적인 브랜딩 성공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 -
가을을 닮은 음악가 브람스, 뮤지컬로 만난다.
뮤지컬 ‘브람스’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위대한 음악가로 기억되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젊은 시절을 중심으로 그의 성장과 사랑, 예술가로서의 고뇌를 그린 작품으로, 브람스와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의 관계를 통해 19세기 음악가들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이번 ‘브람스’는 '2026년 KT&G 상상 스... -
[이슈 현장] 오케스트라가 소환한 거인과 혈귀... 세종 대극장을 삼킨 120분의 전율
한여름의 일요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애니메이션의 심장으로 뛰기 시작했다. 스크린도, 자막도 없었다. 불타는 도시와 거인의 실루엣이 담긴 포스터만이 무대를 예고할 뿐이었다. 2026년 8월 17일 오후 4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재환 한국예총 시흥지회장)이 주최한 '썸머 무비 콘서트 - 오케스트라 콘서트 '진격의 거인·귀칼''이 3천여 관객을 압도적인 사운드의 한복판으로 끌어당겼다. 공연의 시작을... -
[강소기업] '회원관리부터 AI·IoT까지 한 번에'... 헬스장 디지털 혁신 이끄는 '바디스위치' 주목
국내 피트니스 산업이 단순 운동 공간을 넘어 IT 기반 스마트 서비스 경쟁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본사를 둔 바디스위치(BodySwitch)가 헬스장과 필라테스, 복싱장, 스크린골프 등 스포츠 시설을 위한 통합 운영 플랫폼을 앞세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디스위치는 회원관리 프로그램(CRM)을 중심으로 예약, 결제, 출입관리, 안면인식, IoT 시설제어,... -
[이슈 인터뷰] 25년의 기다림 끝에 만난 전성기, 백수장이 버티고 나아가는 힘 ‘가족과 안전벨트’
배우 백수장은 ‘킬러들의 쇼핑몰 2’의 ‘철승 캐릭터’를 통해 연기의 새로운 힘을 느꼈다. 1999년 데뷔 이후 묵묵히 제 자리를 지켜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정진만(이동욱 분)의 엘리트 조력자 곽철승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깊게 새겼다. 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는 25년이라는 긴 무명과 슬럼프를 견뎌낸 단단한 철학, 그리고 그를 지탱하는 가족의 사랑이 있었다. 이슈데일... -
송가인, ‘제철리 마을회관’서 트롯 여제의 품격…경로잔치→디너쇼로 변신
송가인이 SBS 예능 ‘제철리 마을회관’에서 영월 삼굿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디너쇼로 변모시키며 ‘트롯 여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2일 방송에서 송가인은 ‘제철리 청년회’ 부회장으로서 잔치국수 조리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참여했다.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안내하고 서빙을 도우며 “마음을 나누며 일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도 말했다. 무대에서는 ‘한 많은 대동강’으로 압도... -
하석진·안희연 통했나?…'사랑이 온다' 반응은 "글쎄~ 좀더 봐야. "KBS 주말극", 기대와 우려도 공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지난주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주말극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 첫 회 전국 시청률 11.7%를 기록한 '사랑이 온다'은 8월1일 두번째주 3회 방송에 들어간다. 전작보다는 다소 낮은 출발이지만, 최근 방송 환경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성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역시 KBS 주말드라마"라는 신뢰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반응... -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 2년 전 이혼 사실 직접 공개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29일 SNS를 통해 2년 전 아내 허양임과의 이혼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고지용은 “아들이 현재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부부가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았다”며,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혼 사유에 대해 “서로의 길을 존중하며 내린 결정으로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